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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제안서 온라인평가시스템 첫 도입

최종수정 2008.09.08 12:40 기사입력 2008.09.0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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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 이하 소규모사업 등 우선 시행…비용·시간·업무효율 1석 3조

조달청이 국내·외 공공기관으로선 처음 개인컴퓨터에서 제안서를 평가하는 온라인평가시스템을 도입한다.

조달청은 제안서 발표 및 질의·응답의 필요성이 없고 수요기관이 온라인평가를 원하는 사업, 1억원 이하의 소규모 사업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평가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협상에 따른 계약방식이란 전문성과 기술성이 요구되는 사업에서 다수 입찰자로부터 제안서를 받아 평가해 가장 적정한 업체를 고르는 계약방식이다. 홈페이지 구축사업, 감리용역 사업 등 지식정보화 관련 사업에서 주로 적용된다.

이에 따라 조달청은 입찰자가 ‘나라장터’를 통해 디지털문서로 제안서를 내고 평가위원은 자신의 사무실이나 가정 등 인터넷이 연결된 어느 곳에서든 평가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

제안서평가는 협상에 따른 계약방식의 핵심이다. 평가계획서 작성과 평가위원 선정과정이 복잡하고 높은 공정성을 요구, 계약업무 중 가장 어려운 분야로 인식되고 있다. 조달청은 2005년부터 제안서평가를 직접 하기 어려운 수요기관의 제안서평가를 대행해주는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현행 제안서평가는 조달업체가 제안서를 만들어 조달청에 낸 뒤 평가 장소와 시간을 정해 평가위원이 모이면 계약담당자 입회아래 평가하는 것으로 시간, 비용이 많이 들어갔다.

입찰자는 제안서 작성비(인쇄비 최소 100만원 최대 1000만원 소요) 및 교통비용(최소 2명 출장비용)등을 줄일 수 있다. 평가위원은 이동시간과 교통비를 줄이고 조달청은 직원의 입회가 사라져 업무효율성을 꾀할 수 있게 됐다.

또 조달청은 범용인증서 로그인과 DRM솔루션을 도입, 온라인 평가상 생길 수 있는 해킹, 제안서유출 등의 보안문제에 철저히 대비했다.

천룡 구매사업국장은 “제안서 온라인평가시스템은 오프라인으로만 평가할 수 있다고 여기던 제안서평가를 온라인으로 바꾸는 획기적인 것이다”면서 “제안서 설명 및 질의가 온라인상에서도 될 수 있게 해 오프라인평가와 똑같은 환경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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