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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상하이농심 금산공장 준공...중국 시장 공략 강화

최종수정 2008.09.08 09:03 기사입력 2008.09.0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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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8일 중국 상하이시 금산공업구에서 '상하이농심 금산공장' 준공식을 진행하고 중국 시장 공량을 강화한다.

상하이농심 금산공장은 기존 상하이공장을 전략적으로 확대·이전시켜 새로 준공한 공장으로 이날 행사에는 손욱 회장을 비롯한 농심 본사 경영진과 현지 법인 임직원, 중국 유관기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지 6만8967㎡, 연면적 2만5387㎡ 규모의 금산공장은 약 320억원을 투자했으며 연간 4억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첨단 라면 제조설비 4개 라인을 갖추고 있다.

신라면, 김치라면, 너구리, 상하이탕면 등의 봉지면과 큰사발면 등의 용기면을 포함해 총 16종의 제품을 생산한다.

금산공장은 중국 영업본부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효율적인 판매를 실행하며 R&D 강화를 위해 현지 연구인력이 확보된 식품연구소를 갖추고 중국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신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중국 현지화 전략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고 농심측은 설명했다.

상하이농심 류병돈 총경리(대표)는 "상하이농심 금산 공장은 중국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제품 품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농심의 공격적인 해외사업 진출을 위해 연구, 생산, 마케팅이 전략적으로 통합된 사업 모델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금산 공장 건립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농심은 지난 1996년 9월 최초의 해외 공장을 중국 상하이에 설립해 중국 진출의 교두보로 삼았으며 1998년에는 청도 공장을, 2000년에는 심양 공장을 건립해 중국 및 아시아 시장에 공급하는 제품의 일괄 생산 체제를 갖춰왔다.

농심의 중국 매출은 2006년 4750만 달러, 2007년 5210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2008년에는 6510만 달러를 매출 목표로 하고 있다. 2008년 상반기 농심 중국시장 전체 매출은 3448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6% 성장했으며 이번 금산공장 준공을 통해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손욱 회장은 "기업 비전에 따라 2015년까지 해외매출 1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중 60%(6000억원)를 중국 시장에서 달성할 예정"이라며 "이번에 준공된 금산 공장은 중국 해외사업의 심장부로서 글로벌 농심의 신성장동력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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