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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감세효과 1년 뒤 나타날 것"

최종수정 2008.09.03 23:57 기사입력 2008.09.03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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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재정기획부 장관은 3일 "세제개편안이 내년부터 시행되면 1년 정도 시차를 두고 감세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KBS TV에 출연해 "세제개편안이 12월이 돼야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되지 않겠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부자들을 위한 감세안이라는 비판에 대해 "각자의 정치적 입장과 철학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그것이 낫겠다는 것이 다수의 의견이고 해서 감세 정책을 마련한 것이다"고 답했다.

정부의 환율정책에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원·달러 환율이) 2004년부터 3년간 엔화에 비해 고평가되고 잘못 평가됐다"면서 "그런 누적된 것들이 이 정부 들어서기 전부터 현실화됐고 너무 빨리 현실화되는 것을 천천히 되도록 한 것이며 오히려 저환율 정책을 썼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유가가 올라가지 않았으면 시장에 맡겼을텐데 서민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일시적인 정책을 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9월 위기설'과 관련해서는 "(외환위기 때와)지금은 상황이 다르다"며 "경제 체력이 달라져 있고 기업부채도 많지 않아 그때와는 어려움이 비교가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정책기조가 성장 위주로 바뀌느냐는 질문과 관련해선 "성장 정책과 안정정책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전술적 차원에서 쉬었다 갈 것이냐, 뛰어갈 것이냐 생각할 필요가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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