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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블레어 처제 팔레스타인 가자서 발 묶였다

최종수정 2008.09.03 22:33 기사입력 2008.09.0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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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운동가인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의 처제 로렌 부스가 팔레스타인 가자에서 꼼짝 못하는 신세가 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3일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부스는 이스라엘에 항의하기 위해 지중해 키프로스에서 출발해 가자에 도착한 44명의 외국인 '프리 가자(Free Gaza)' 평화운동가 44명 중 한 명으로, 가자지구 봉쇄의 부당성을 고발하기 위해 시위용 보트를 타고 가자 부두에 도착했다.

이 후 부스는 가자를 떠나 이스라엘이나 이집트로 가려 했으나 가자 봉쇄령에 묶여 꼼짝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 국방부 대변인 피터 러너는 "이스라엘을 통해서 가자에 들어가지 않은 사람은 누구든 이스라엘 입국을 금지하는 정책이 있다"며 "바다로 가자에 들어간 사람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부스는 지난달 30일에는 이집트 접경 라파 터미널을 통해 이집트로 가려 했으나 이마저 거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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