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는 3일 일본 도쿄 진구구장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회 초 두번째 타석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로써 이병규는 13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지난달 28일 1군으로 복귀한 이승엽(요미우리)은 6경기 만인 이날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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