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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영화제에 스타들이 총출동한 이유?

최종수정 2008.09.04 06:33 기사입력 2008.09.0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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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장동건, 이미연, 김정은, 하지원, 신현준, 김민준, 최수종, 채시라, 신애 등 스타들이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에 총출동해 화제다.

3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개막식에는 젊은 배우들은 물론 김희라, 엄앵란, 남궁원, 전영록, 황정순 여사 등 과거 충무로를 주름잡던 스타들까지 참석해 신·구 영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계기가 마련됐다.

2회밖에 되지 않은 영화제에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좀처럼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장동건 등 젊은 스타들과 원로 스타들이 충무로국제영화제 개막식에 모이자 그 배경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에 기획위원장으로 참여한 차승재 싸이더스FNH 대표는 1회에 비해 훨씬 화려해진 개막식 행사의 공을 이덕화 운영위원장에게 돌렸다.

이덕화 운영위원장은 지난 5월 기자회견에 참석해 "유례없이 많은 배우가 참여하는 영화제를 만들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 위원장은 당시 "1회 영화제는 홍보가 부족하다는 것 외에는 100점짜리였다"며 "제가 맡은 역할은 홍보와 동원이라 생각한다. 방송을 통해 열심히 홍보하고 '유례없이 많은 배우가 참석했구나' 하고 느낄 정도로 많은 배우를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덕화 운영위원장은 실제로 영화제를 앞두고 신구 영화인들과 장동건과 하지원이 소속된 웰메이드스타엠 등 주요 매니지먼트사를 찾아 홍보와 섭외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영화제 측은 장동건, 김혜수, 이미연, 최민식, 정준호, 최민수, 이준기, 류승범, 신민아, 장혁, 장근석, 이훈, 임창정, 김승우, 하정우, 하지원, 현빈, 김원희, 엄지원, 오광록, 윤진서, 박상면, 박준규, 이민기, 이원종, 임예진, 정두홍, 정운택, 추상미, 탁재훈, 허준호, 최수종, 하희라, 김희애 등이 참여한다고 발표했지만 이중 많은 배우들이 사정상 개막식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개막식은 박중훈과 강수연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일본 히구치 신지 감독의 '숨은 요새의 세 악인' 상영으로 끝을 맺었다.

2회 충무로국제영화제는 11일까지 9일간 40여개국 170여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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