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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글은 이해하기 쉬운글"

최종수정 2008.09.03 18:01 기사입력 2008.09.0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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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왕성상 중부본부장, 특허청 사무관대상 특강

본사 왕성상 중부지역본부장이 특허청 사무관들을 대상으로 '좋은글쓰기'에 대한 특강을 하고 있다
3일 오후 대전정부청사 특허청 내 멀티미디어실에 웃음꽃이 폈다.

“쫑낸다는 표현을 흔히 쓰지요. 이것을 한글자로 표현하면 뭐라고 하면 되겠습니까?”
‘마무리, 갈무리, 끝...’ 여러 대답들이 쏟아져 나온다.

이날 특허청 사무관 30여명을 대상으로 한 ‘글,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을까’라는 특강에 나선 왕성상 본사 중부지역본부장은 “가장 이해하기 쉬운글이 가장 잘 쓴 글”이라고 말했다.

왕 본부장은 이날 글을 잘 쓰는 방법으로 △짧고, 간결하고, 알기 쉽게 쓸 것 △문장에서 같은 표기의 나열, 단어반복 금물 △부인, 반대 문제제기시 균형감각을 가질 것 △교율 절차를 꼭 거칠 것 등 네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그는 “글을 어렵게 쓰면 국민들이 잘 모르는 것은 물론 손질에 들어가는 시간낭비로 일처리가 늦어지고 결재과정에서 지적을 받아 다시 써야하는 스트레스 또한 적잖다”며 “공직자는 최종고객인 국민들을 상대한다는 점을 늘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사무관들은 “강의 자체가 재미있었고 내용도 실제 업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내용으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여운 기자 woon@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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