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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주가 고비 넘고 지주사 전환 성공

최종수정 2008.09.04 06:08 기사입력 2008.09.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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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매수청구 행사 주식 15% 이내

국민은행이 주가 급락이라는 고비를 넘기고 지주사 전환에 성공했다.

3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은행 지주사 전환에 반대하는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한 주식수가 15% 이내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의 지주사 출범은 오는 29일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행은 지주사 전환에 반대하는 주주 중 기관 및 예탁원에 맡긴 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를 이날 (외국인 2시, 내국인 4시) 마감했다.

단, 실제 주식실물을 가지고 있는 경우 4일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를 마감하지만 이들이 가지고 있는 주식수가 10만주 이내기 때문에 15%에 부담 줄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지난 달 25일 주주총회 이전까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 반대 주식 수는 전체 발행 주식의 17.4%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기관투자가들이 행사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은행의 지주회사 전환이 무산될 경우 국민은행의 국제적 신뢰도 하락에 따른 추가적인 주가 하락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기관투자가들이 그동안 고심해왔다.

만약 실제 권리행사가 이뤄진 주식수가 전체 지분의 15%를 넘어서면 국민은행은 지주회사로의 전환을 무효화하기로 했다. 지주사 전환에 따른 자금부담으로 은행의 건전성이 훼손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지주사로 전환되면 은행 부문, 비은행 부문, 코퍼릿센터 부문 등 3대 조직으로 구성돼 명동 국민은행 본점 2개 층에 자리 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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