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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시설 복구 "확인된 바 없다"

최종수정 2008.09.25 07:11 기사입력 2008.09.0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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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3일 영변 핵시설을 다시 복구하기 시작했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 정부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미국 폭스뉴스는 관계자 말을 인용해 "북한의 의도가 확실치는 않으나 미국이 북한을 테러 지원국에서 해제하는 조치를 지연시키면서 이에 대한 항의의 의미로 영변 핵시설 일부를 복구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이 최근에도 영변 핵시설을 복구할 수 있다는 위협을 줬었다"며 "이는 북한측의 불만을 표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그러나 정부 관계자는 "아직 핵시설 복구작업에 착수했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달 25일 외무성 대변인 성명을 통해 "미국이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북한을 삭제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14일부터 영변 핵시설 불능화 작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폭스뉴스는 영변 핵시설이 복구되기까지는 2~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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