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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영, '에덴의 동쪽'으로 2년만에 복귀

최종수정 2008.09.03 17:08 기사입력 2008.09.0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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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배우 정혜영이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으로 2006년 '90일 사랑할 시간'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정혜영은 극중 신태환(조민기 분)의 첫사랑 제니스로 분한다. 제니스는 신태환과 같은 고아원 출신으로 국제적인 로비스트로 성공한 미모의 여인이며 국제적인 명성과 정재계의 막강한 인맥을 활용해 국내외적으로 부를 창출하는 인물이다.

또한 제니스는 마카오 대부 스티븐 패커의 며느리로 마이트(데니스 오 분)의 형수이기도 하며 동철(송승헌 분)을 도와주고 후원하는 인물이다.

지난달 30일 제주도 서귀포 파라다이스 호텔 촬영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정혜영은 미국에서 생활하던 제니스가 오랜만에 마카오에 있는 시아버지인 스티븐 패커와 시동생인 마이크를 찾아가는 장면을 촬영했다.

이 장면에서 제니스는 마이크의 부탁으로 마중을 나온 동철과 첫 만남을 갖게 된다.

드라마 1, 2회를 집에서 시청한 정혜영은 "신태환의 악역 연기는 정말 놀라웠다. 동철의 아역 역기 역시 인상적이었다"고 시청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니스는 신태환에게 구원의 여신상이자 성모 마리아와 같은 존재"라며 "성경에 '악을 악으로 갚지 말라'라는 말이 있는데 여기에 등장하는 미애(신은정 분)는 악을 악으로 갚는 대표적인 인물이고 저는 그 반대의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어린 시절, 고통의 기억을 함께 갖고 있는 신태환이 제니스에게는 은인이고 연민이며 외면할 수 없는 구원의 대상이 되는 것이라는 의미다.

극중 영어 대사가 많은 정혜영은 남편 션으로부터 발음 교정 등을 받는다고.

정혜영의 투입으로 새로운 국면을 맡게 될 '에덴의 동쪽'은 오는 8일 5회가 방송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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