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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영변 핵시설 복구 개시-폭스뉴스(상보)

최종수정 2008.09.25 07:11 기사입력 2008.09.0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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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다시 복구하기 시작했다고 폭스뉴스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폭스뉴스는 미국측 관계자가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의 의도가 확실치는 않으나 미국이 북한을 테러 지원국에서 해제하는 조치를 지연시키면서 이에 대한 항의의 의미로 영변 핵시설 일부를 복구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북한이 최근 영변 핵시설을 복구할 수 있다는 위협을 줬었다"며 "이는 북한측의 불만을 표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북한이 미국에 더 많은 압력을 가하기 위한 것"이라고 추측하며 영변 핵시설이 복구 되기까지는 2~3개월의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한은 지난달 25일 외무성 대변인 성명을 통해 "미국이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북한을 삭제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14일부터 영변 핵시설 불능화 작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당시 외무성 대변인은 향후 영변 핵시설을 복구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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