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최태원 회장 "원유개발만으로 에너지기업 어렵다"

최종수정 2008.09.03 15:30 기사입력 2008.09.03 15:12

댓글쓰기

3일 제3고도화시설 준공식 참석..."에너지 독립국 꿈 담은 친환경 공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3일 "앞으로 원유개발만으로는 에너지기업이 어렵다"며 "세계최고의 촉매기술을 바탕으로 그린코어사업 등 신재생에너지기술 등의 투자에도 노력해 대한민국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오후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용연동에서 열린 SK에너지의 제3고도화시설 공장 준공식에 참석,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31개월이란 세계 최단기간에 고도화시설 준공기록을 세운 프로젝트 참여자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이번 시설은 에너지 독립국의 꿈을 담은 친환경 첨단공장"이라면서 "하루 3만 배럴 생산하는 유전에 맞먹는 또 다른 유전으로 연간 4조 원대 수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제1정유회사로 인식되고 있는 우리 회사는 아시아의 3위로 중국의 2개 국영회사를 제외하면 아시아 1위권"라면서 "세계 각지에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석유뿐 아니라 화학 아스팔트 사업에도 글로벌 기업과 당당히 경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일한 국내자본의 에너지기업으로 매출의 절반을 수출로 벌어들이는 수출기업"이라면서 "30년간 지속적 에너지개발로 국내에서 7개월간 사용하는 에너지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SK에너지의 FCC공장은 고유가가 대응해 휘발유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해 ▲ 연간 3조4000억원의 원유수입 절감효과 ▲ 4조원의 수출증대 등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생산과정의 탈황공정으로 연23만톤의 유화성분을 제거해 석유제품의 그린에너지화를 촉진하는 친환경시설이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nomy.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TODAY 주요뉴스 '무쌍 미녀' 김연아, 쌍꺼풀 점점 짙어져…물오른 미모 공개 '무쌍 미녀' 김연아, 쌍꺼풀 점점 짙어져…물... 마스크영역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