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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 행정구역 개편 논의 반발…다리 걸기 2라운드 돌입

최종수정 2008.09.03 14:55 기사입력 2008.09.0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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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 없애겠다는 것 정부가 다하겠다는 것” 비난

최근 수도권 규제정책에 대해 연일 대정부 강경발언을 퍼붙은 김문수 경기도 지사가 이제는 행정구역 개편논의를 놓고 대정부 2라운드에 돌입했다.

김 지사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중앙의 권한을 지방에 내려주는 지방화 시대인데 도(道)를 없애겠다는 것은 정부가 다하겠다는 얘기”라며 “도를 없애면 중앙에서 시군의 버스 노선까지 다 정하느냐. 도를 없애는 것은 조정 기능을 없앤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미국에는 주가 있고 전 세계에도 도가 다 있다”며 “대한민국이 무슨 생각으로 도를 없애겠다는 지 이론적으로 말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안되는 얘기”라고 말했다.

김지사는 이어 정부의 지방발전 정책에 대해 “수도권이라는 곳이 인구만 해도 절반이고 경제의 대부분이 여기 있는데, 경제를 살리자면서, 그러면 수도권을 묶어놓고 경제를 어디에서 살릴 것인지 답을 해야 한다”며 “아시다시피 이명박 대통령도 원래 나와 생각이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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