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은 전기차를 차세대 친환경 차량의 핵심으로 자리를 굳혀 폭넓은 기술을 갖춰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킨다는 방침이다.
닛산 연구개발 부문의 야마시타 미쓰히코 부사장은 이날 "이미 개발에 착수해 주행 시험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출시 시기는 내년말 충전식 하이브리드 차량을 판매할 예정인 도요타자동차 등 업계의 흐름을 주시한 후 오는 2010년께 선보일 예정이다.
엔진과 모터를 병용하는 충전식 하이브리드 차량은 단거리는 전기모터로 달리고 전기가 닳으면 엔진으로 주행이 가능해 주행거리에 제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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