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셀측은 직원 고용과 회사 유지가 어려운 바이오 벤처의 현실을 봤을 때 설립 당시 직원들의 대부분이 남아있다는 건 뜻깊은 일이라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노셀은 자사의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의 식약청 품목허가를 획득해 종합병원 및 암 전문병원에 공급하는 세포치료 전문기업이다.
현재 전체 임직원 65명중 25%인 16명이 5년 이상 만기 근속자이며 작년과 올해 입사한 직원이 반이 넘는다. 지난해 이뮨셀-엘씨의 본격적인 생산으로 직원 증원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정현진 이노셀 대표는 “(이뮨셀-엘씨의) 품목 허가를 받기까지 많은 난관을 거쳤으며 이제 도약할 때다. 이 모든 것에 함께해준 근속직원에 감사한다"라며 포상소감을 밝혔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