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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한·미 전략대화.. 동맹 강화키로

최종수정 2008.09.03 12:54 기사입력 2008.09.0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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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2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제3차 한·미 차관급 전략대화에서 양국관계 현안을 비롯해 동북아 정세 및 범세계적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권종락 외교통상부 제1차관과 존 네그로폰테 미 국무부 부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 8월 한ㆍ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더욱 제고된 양국간의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ㆍ미 21세기 전략동맹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의견을 같이 하고, 이와 관련해 ▲한ㆍ미 FTA 조기비준, VWP 연내 가입, WEST 추진 등 정상회담 후속조치 및 ▲방위비 분담 협상, 전시작전권 전환 등 동맹 현안이 순조롭게 이행되도록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권 차관 및 네그로폰테 부장관은 이와함께 6자 회담의 현 상황을 점검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2단계 조치인 신고 및 불능화 조치를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한ㆍ미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하는 한편,▲ 남북관계, 한반도ㆍ동북아 정세 및 일본ㆍ중국ㆍ러시아 등 역내 국가와의 관계 등 지역 문제 및 ▲이라크ㆍ아프간 등 범세계 문제에 대해서도 폭넓은 협의를 가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금번 전략대화가 성공적이었다"며 "한ㆍ미 동맹을 강화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차기 차관급 전략대화를 상호 편리한 시간에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한ㆍ미간 전략대화는 단순한 현안 협의를 넘어 지역ㆍ범세계적인 이슈에 대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포괄적 협의를 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출범됐으며 2006.11월 서울에서 개최된 이후 이번이 세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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