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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언 측, "뺑소니 혹은 위협적인 요인으로 사고당한 듯"

최종수정 2008.09.03 13:15 기사입력 2008.09.0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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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언 블로그]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故 이언의 교통사고 사망사에 대해 소속사인 에스팀 측은 "뺑소니 사고일 가능성도 높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故 이언의 최측근은 "최근 경찰이 이언의 사고사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내용을 정확히 오픈하지 않아서 답답한 지경"이라며 "1일 용산경찰서에 들어가서 CCTV를 확인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CCTV화면은 단국대에서 한남대교 방향으로 찍은 것이며 사고 때 오토바이가 100m 정도 굴러 나오고 이후 검은색 차량과 택시가 이어 지나갔다"고 말한 후 "경찰은 목격자로 검은색 운전자 1명만 확보했다고 하는데 만날 수 있게 해주지 않는다"고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비공개로 진행하는 경찰 수사가 답답했는지 이언 측은 제보와 수소문을 통해 당시 택시기사의 측근을 만날 수 있었다.

이 택시 기사는 "사고 당일 교대를 하고 몇몇이서 술자리를 했는데, 그 때 사고 내용이 나왔다. 나는 사고 이후에 그쪽을 지나간 것이라서 정확히는 알지 못했지만 그 사람은 내 앞에서 본 것 같다. '사고'라고 말하는 것을 보니까 이언의 과실만은 아닌 것 같다. 뺑소니 내지는 오토바이를 위협하는 뭔가가 있지 않았을까 추측해본다"고 답했다.

이언의 또 다른 측근은 "음주 여부 결과가 나왔지만 아직 통보를 해주지 않고 있다"며 "음주여부를 떠나서 사고에 대한 의문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고 말했다.

故 이언은 지난 달 22일 한남동으로 가는 고가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 박고 사망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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