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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효과? '바람의 나라' 日 선판매 개시

최종수정 2008.09.03 12:15 기사입력 2008.09.0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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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KBS 특별기획 드라마 '바람의 나라'가 일본 선 판매를 시작으로 한류시장에서의 인기 몰이를 시작한다.

'바람의 나라'의 해외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KBS미디어와 KBS인터넷은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 TV프로그램 마켓 BCWW에서 일본내 최대 유통사인 '포니캐년(PONY CANYON)'과 선판매 계약 조인식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KBS 드라마기획팀 이녹영 팀장은 "'바람의 나라'는 연출, 극본, 연기 삼박자를 고루 갖춘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이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의 높은 관심 덕분에 방송 전에 '바람의 나라'를 일본에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바람의 나라'의 일본 판권을 구입하는 포니캐년은 '주몽'에 이어 KBS대하사극인 '용의눈물'과 '무인시대', '왕과비' 등을 일본에 소개함으로써 일본내 한국 사극의 붐을 본격 주도하고 있는 일본 내 최대 유통사이다.

'해신'의 강일수 감독과 '주몽'의 송일국, 그리고 '주몽'의 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가 만난 '바람의 나라'는 우리 역사에서 가장 드넓은 영토를 소유한 고구려 전쟁의 신 대무신왕 '무휼'의 삶과 사랑 그리고 최후의 전쟁을 그린 KBS2 특별 기획 드라마로 오는 4일 스페셜 방송에 이어 10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KBS미디어 수출사업팀 관계자는 "구체적인 단가를 밝힐 수는 없지만 이번 계약은 KBS 프로그램의 해외 수출을 시작한 이래 역사상 최고의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일본 내 막강한 유통 조직과 풍부한 한류 콘텐츠 유통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포니캐년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며 "'바람의 나라'가 후지TV, NHK 등 일본의 대형 방송사를 통해 일본 시청자를 찾아가 새로운 한류 붐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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