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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차이나텔레콤에 휴대전화 100만대 공급

최종수정 2008.09.03 15:16 기사입력 2008.09.0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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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입찰 500만대중 가장 많은 물량 확보

삼성전자가 중국 최대 유선전화 사업자인 차이나텔레콤으로부터 휴대전화 100만대를 수주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차이나텔레콤은 지난 5월 중국 정부의 통신시장 구조 개편으로 차이나유니콤의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이동통신 사업을 이관 받은 후 500만대 규모의 휴대전화 구매 공개 입찰을 실시했다. 이중 삼성전자는 100만대를 수주해 모토로라, 중국 ZTE, 화웨이 등 공모에 참여한 업체중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하게 된다.

이번 휴대전화 구입을 시작으로 차이나텔레콤은 이동통신 사업 부문에 대한 대대적인 마케팅을 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그동안 중국 이통사들이 휴대전화 업체와 직접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나 차이나텔레콤은 공개 입찰 방식으로 구매방법을 바꾼 것”이라면서 “이번 물량은 크진 않지만 향후 이어질 공개 입찰에서도 수주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내 CDMA 사용자는 약 4200만명으로 전체 휴대전화 사용자의 10% 미만이다.

삼성전자는 노키아에 이어 중국 휴대전화 시장 2위를 기록중이며, 월 200만대 내외의 휴대전화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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