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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먼 인수가 60억달러는 바가지"[포춘]

최종수정 2008.09.03 12:02 기사입력 2008.09.0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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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리먼브라더스 인수에 나선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인수가격으로 알려진 60억달러는 지나치게 높은 가격이란 지적이 일고 있다.

2일(현지시간) 포춘지는 산은이 리먼 지분 25%를 60억달러로 사들일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현재 리먼의 시가총액이 116억달러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지나치게 높은 가격이라고 분석했다.

시가총액상 리먼 지분 25%는 30억달러 수준이다. 리먼의 주가는 하락 추세에 있으므로 인수가격도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포춘은 지적했다.

리먼 주가는 올들어 75%나 떨어졌으며 지난 2일 장중 16.70달러로 3.5% 오르다가 다시 내려앉았다. 지난주초에는 14달러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포춘은 650억달러에 달하는 리먼의 모기지 관련 자산 가치가 계속 떨어지고 있다면서 추가 손실분으로 28억~40억달러를 상각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먼은 지난해 60억달러의 모기지 자산을 상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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