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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IB스포츠, 저점 찍었나?

최종수정 2008.09.03 13:09 기사입력 2008.09.0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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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스포츠가 최근의 국내 증시 약세장과 관계 없이 나홀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IB스포츠는 3일 오후 1시7분 현재 전일대비 220원(8.21%) 오른 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20일 종가 1955원대비 48.34% 오른 수치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7.9% 빠진 것과 비교하면 시장대비 50% 이상의 초과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이같은 IB스포츠의 상승세에 대해 김태형 IR팀 국장은 "8월 초부터 펀더멘털 변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급락했다"며 "이제 제대로된 평가를 받기 시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IB스포츠는 올해 초 장중 한 때 731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김국장은 "최근 펀드 가운데 하나가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면서 어쩔 수 없이 IB스포츠를 손절매 했다"며 "이 과정에서 주가가 하락했으나 이제 매도 물량이 다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즉 저점을 찍고 상승기에 돌입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IB스포츠는 MLB를 비롯한 외국 스포츠 경기의 중계권을 갖고 있는 업체다. 국내보다는 외국에서 알려져있는 편이다. 또한 피겨요정 김연아 선수를 비롯한 국내 유명 선수들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 5월엔 김연아 선수를 내세워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2008'을 주최하는 등 스포츠 스타 마케팅을 통한 수익 모델을 만들고 있다.

최근엔 베이징 금메달리스트들이 IB스포츠와 접촉하며 매니지먼트를 맡아줄 것을 요청할 정도로 선수 기량 관리와 이미지마케팅 사이에서 관리를 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뿐만아니라 IB스포츠는 스포츠 방송 중계와 선수 매니지먼트 외에도 올해 초 KT·스카이라이프와 함께 신설한 콘텐츠 종합유통업체 CSC가 올해 말 경 수익을 올릴 수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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