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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PDP 모듈 출하량' 한국 추월

최종수정 2008.09.03 12:05 기사입력 2008.09.0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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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PDP모듈 출하량이 다시 한국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

3일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대표 권상세)에 따르면 7월 일본의 PDP 모듈 출하량은 62만2000대를 기록, 55.9만대에 그친 한국을 12개월 만에 다시 앞질렀다.

올 1분기와 2분기 부진했던 일본 업체들의 PDP출하량은 3분기 들어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특히 히타치는 32인치 HD의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하는 등 출하량 증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비해 삼성SDI,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은 7월 들어 출하량이 크게 감소하거나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디스플레이뱅크 관계자는 "최근 소니와 삼성 등 대형 업체들의 TV 가격 인하로 중소 업체들의 완제품 판매량이 줄어들었다"면서 "이들 중소 TV업체들에 대한 외판을 병행하고 있는 한국 PDP 모듈 생산업체들의 출하량도 함께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또 "성수기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3, 4분기 국내 기업들의 PDP 모듈 출하량이 늘어나게 되면 다시 국가별 순위는 역전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PDP 모듈 시장은 올해말 중국의 COC와 또 다른 중국업체인 난징 후아시안(Nanjing Huaxian) 등이 본격 가동하게 되면 내년 이후 한- 중- 일의 3파전 구도로 전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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