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업계에 따르면 NHN는 자횟인 NHN게임스를 통해 웹젠의 주요주주인 우리투자증권과 지분 인수 협상을 마무리하고 경영권 인수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웹젠의 경영권이 NHN게임스에 넘어간 후 웹젠은 NHN의 퍼블리싱사업본부를 맡았던 김창근 전 본부장이 대표를 맡게 될 전망이다. 김 전 본부장은 경영권 인수 후 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며 이전까지 웹젠의 고문을 맡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NHN게임스는 웹젠의 지분 10.52%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날 추가 지분 인수로 약 20%에 이르는 지분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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