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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 ·중등 학생수 2007년 대비 '12만명'↓

최종수정 2008.09.03 11:30 기사입력 2008.09.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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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등에 의한 인구수 감소로 유초중등 학생수가 12만명 감소하는 등 학생수가 바닥을 치고 있다.

3일 교육과학기술부가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해 조사 발표한 '2008년 교육기본통계 조사'(4월1일 기준) 결과를 보면 올해 유.초.중등 학생수는 820만2037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2만2180명 감소했다.

특히 초등학생 수는 367만2207명으로 2007년 대비 약 15만7791명 감소해 1962년 교육통계조사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1970년의 6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취학적령인구수 증가에 따라 2005년부터 증가하기 시작한 고등학생 수는 2008년 190만6978명으로 전년대비 6만5604명이 증가했다.

초등학교 조기입학자(만 5세 이하)는 1999년 8862명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해 2008년에는 1791명으로 전체 입학자중 0.3%를 나타냈다.

일반학교의 특수학급 및 학생은 해마다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일반학교 특수학급 증가율은 초등학교 6.5%, 중학교 15.3%, 고등학교 27.9%를 기록했다.

유초중등학교의 교원 수는 44만5594명으로 2007년 대비 2.3% 증가했다. 따라서 교원 1인당 학생수는 유치원 15.5명, 초등학교 21.3명, 중학교 18.8명으로 감소했다.

다만 고등학교는 15.5명으로 전문계고(13.4명)가 전년 대비 0.1명 감소한데 반해 일반계고(16.4명)가 0.3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소폭(0.2명) 상승했다.

중학교과정과 고등학교과정으로의 진학률은 각각 99.9%와 99.7%로 동일 수준 또는 다소 증가했고, 고등교육기관으로의 진학은 전년대비 1.0%포인트 증가한 83.8%로 나타났다.

일반계고 졸업자 국외 진학률도 2006년 0.19%에서 올해 0.31%로 소폭 상승했다.

고등교육기관 교육통계를 보면 올해 고등교육기관 입학생 중 만 17세 이하의 입학생 수가 6878명으로 지난해 2917명에 비해 약 2.4배 증가했다.

또한 올해 고등교육기관 학교수는 최근 대학 간 통폐합으로 인한 폐교학교 증가로 총 405개교로 조사돼 감소추세를 나타냈다.

고등교육기관 재적 학생 수는 356만2844명으로 2007년 대비 4133명 증가했으나 전문대학과 산업대학의 학생 수와 학생비중이 꾸준히 떨어지고 있다.

학생 충원율은 전체적으로 91.1%로 조사돼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으나 올해부터 감소추세로 반전됐다.

한편 이번에 발표한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는 전국의 각급학교와 16개 시도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학교, 학생, 교원, 시설 등의 조사결과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관련 통계는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제공할 계획이며, 9월 중으로 '2008 교육통계연보'를 발간·배포할 예정이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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