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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명퇴교원' 정년퇴직 추월

최종수정 2008.09.03 11:30 기사입력 2008.09.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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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공립 초중고에서 모두 처음으로 명예퇴직 교원 수가 정년퇴직 교원 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교육과학기술부가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해 조사 발표한 '2008년 교육기본통계 조사'(4월1일 기준) 결과를 보면 2008년도부터 초중고에서 모두 명예퇴직 교원이 정년퇴직 교원보다 많았다. 초등학교는 명퇴 교원이 2115명으로 정년퇴직 교원 1076명보다 2배가까이 많았고, 중학교 또한 명퇴 교원이 741명으로 정년퇴직교원(435명)수를 뛰어 넘었다.

고등학교도 명퇴교원이 439명, 정년퇴직교원이 400명으로 근소한 차이지만 역시 명퇴교원이 많았다.

국공립학교의 명퇴교원 수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올해 명퇴교원수는 지난해에 비해 초등학교는 1.99배, 중학교는 2.0배, 고등학교는 1.83배 증가했고, 전체 퇴직자 대비 명예퇴직자의 비율이 초등학교 61.7%, 중학교 56.7%, 고등학교는 47.4%로 나타났다.

교원의 평균 연령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치원 교원의 평균 연령은 31.5세로 지난해 대비 0.3세 증가했고, 중학교 교원은 40.7세로 지난해 대비 0.2세 증가했다. 고등학교 교원도 41.6세로 작년대비 0.1세 올랐다.

대학 교원의 평균 연령 또한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대학 교원의 평균 연령은 계속 높아져 지난해 평균 46.9세에서 올해 평균 47.2세로 소폭 증가했다.

특히 국립의 교원이 연령이 높은 편이며 전문대학이나 산업대학보다 일반대학의 교원 평균연령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의 비전임 교원 수는 13만8365명으로 2007년(13만4080명) 대비 4285명이 증가했으며 전체 교원 대비 비전임 교원 비율은 65.4%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유·초·중등학교 수는 총 1만9646개교로 지난해에 비해 189개 늘어났고, 학생수는 820만2037명으로 지난해보다 12만2180명 감소했다.

일반대학 비전임 교원 비율은 61.1%, 산업대학과 전문대학은 각각 72.4%, 72.6%로 나타나 전문대학과 산업대학의 비전임 교원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특히 사립이 국공립보다 비전임 교원의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상급 교육기관으로의 진학률은 중학교과정과 고교과정으로의 진학은 각각 99.9%와 99.7%로 다소 증가했고, 고등교육기관으로의 진학은 전년대비 1.0%포인트 증가한 83.8%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표한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는 전국의 각급학교와 16개 시도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학교, 학생, 교원, 시설 등의 조사결과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관련 통계는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제공할 계획이며, 9월 중으로 '2008 교육통계연보'를 발간·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교과부 홈페이지(http://www.mest.go.kr)와
한국교육개발원(http://cesi.kedi.re.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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