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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SK에너지 'FCC공장' 준공식 참석

최종수정 2008.09.03 13:30 기사입력 2008.09.0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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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3일 SK에너지의 제3고도화시설(FCC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울산발전대토론회에 참석한 뒤 오후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로 이동, 차세대 녹색성장 시대의 핵심동력이 될 SK의 FCC 공장을 둘러봤다.

FCC는 전세계적인 환경규제로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벙커C유(중질유)를 탈황·분해 등의 재처리 과정을 거쳐 휘발유와 경유 등으로 생산하는 설비다. 특히 이번에 준공되는 SK에너지의 FCC공장은 축구장 크기 55배에 달하는 39만3000㎡로 파이프 길이만도 경부고속도로 2.9배에 달하는 1257㎞에 이른다.

이 때문에 SK에너지가 2조원을 투자해 건설한 FCC공장은 지상유전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다.

FCC공장은 고유가가 대응해 휘발유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해 ▲ 연간 3조4000억원의 원유수입 절감효과 ▲ 4조원의 수출증대 등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생산과정의 탈황공정으로 연23만톤의 유화성분을 제거해 석유제품의 그린에너지화를 촉진하는 친환경시설이다.

아울러 이 대통령이 8.15 경축사를 통해 제시한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정책기조와도 부합하는 시설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박맹우 울신시장은 앞선 울산시 업무보고에서 선진화의 리더로 부상하기 위한 울산의 발전전략으로 ▲ 주력산업 고도화와 미래신산업 육성 ▲ 지속적 투자인프라 확충을 통한 일자리 창출 ▲ 세계 일류도시를 향한 질적 성장기반 구축 ▲ 광역화 시대, 상생과 협력의 중심축 ▲ 시민 본위의 선진 지방자치 구현 등 5대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현안으로 ▲ 울산-포항 국가기긴산업 테크노벨트 구축 ▲ 세계적 특성화대학으로 울산과기대 집중 육성 ▲ 복합에너지 생산연구단지 조성 ▲ 오토밸리(2공구) 개설 정부지원 ▲ 울산신항만 인입철도 개성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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