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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대 비자금' 동광그룹 회장 영장

최종수정 2008.09.03 11:00 기사입력 2008.09.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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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 특수부(부장 최종원)는 100억원대 비자금을 만들어 횡령하고 정부 출연금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사기)로 동광그룹 회장 A씨(54)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3년 3월부터 허위 전표를 작성하는 수법으로 동광기연 등 계열사에서 118억6500만원을 빼내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2001년 8월 '경량화 패널' 개발계획서를 허위 작성, 한국산업기술평가원에 제출해 기술개발 사업자로 선정된 뒤 정부로부터 받은 지원금 4억57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현재 비자금 조성 내역 중 일부만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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