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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화원' 작가 “박신양, 대본 읽을 때 김홍도가 온 느낌"

최종수정 2008.09.03 11:24 기사입력 2008.09.0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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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박신양이 대본을 읽을 때 진짜 김홍도가 온 느낌이었다."

SBS '바람의 화원'의 극본 집필을 맡고 있는 이은영 작가가 김홍도 역의 배우 박신양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이 작가는 "박신양이 연기를 잘 한다는 것은 그리 새삼스럽지 않은 이야기일 테지만 박신양은 연기를 잘 하는 배우 이상의 최고의 배우"라며 극찬했다.

'바람의 화원'을 통해 박신양을 처음 만난 이 작가는 "작품을 함께 하기 전부터 박신양을 '어떤 역할을 연기해도 원래 그렇게 살아왔던 사람인 것 같아 보이는 신기한 배우'라고 생각해 왔다"며 "첫 인상은 톱스타 박신양이 아니라 함께 예술을 고민하는 선배 같은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베테랑 배우면서도 함께 깊이 고민하고 열린 마음으로 이야기하는 박신양의 모습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이 작가는 또 첫 대본 리딩 때를 회상하며 "박신양이 대본을 읽을 때 진짜 김홍도가 온 느낌이었다"며 "김홍도는 여유롭고 호방한 가운데 예리함을 숨긴 인물인데 박신양이 그 모습을 잘 표현해 놀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작가는 "지금까지 촬영한 부분을 보니 대본을 쓰면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느낌이 좋았다"며 "'바람의 화원'은 아름답고 가슴 저린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작품에 대해 기대를 표했다.

한편 박신양, 문근영 주연의 SBS ‘바람의 화원’은 9월 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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