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이달 말까지 임진각 평화누리 관광기념품 특별전시회 개최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존의 획일적인 관광기념품 이미지에서 탈피해 임진각 평화누리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조형언어 및 의미의 가시화를 통해 독창적인 브랜드 이미지의 관광기념품을 제작, 전시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와 (주)남이섬이 공동으로 개발한 관광기념품은 임진각 평화누리만의 브랜드를 활용한 관광기념품 상품화를 위한 것으로, 임진각리모델링 등의 다양한 문화·관광상품에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도록 패턴을 다양화하고 비무장지대의 환경과 연계토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임진각 로고와 패턴 등 기존 평화누리의 이미지를 응용한 기본형 BI와 포장류, 도자기, 유리공예, 면직류 등 다양한 응용패턴 등을 디자인화한 200여점의 관광기념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임진각평화누리 지역이 가지는 의미를 관광기념품에 담아 내기위해 임진강 상류에서 떠내려 온 갯벌을 채취해 통일염원을 표현한 도자기류를 개발하는 등 특색 있는 기념품을 선보인다.
경기관광공사 임병수 사장은 “이번 기념품 개발은 임진각 평화누리의 이미지를 브랜드화한 것으로, 이번 관광기념품 전시회를 계기로 앞으로 임진각 리모델링 사업 등과 연계해 임진각 평화누리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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