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포스코건설 이달말 상장 앞두고 "사업 탄력"

최종수정 2008.09.03 09:31 기사입력 2008.09.03 09:31

댓글쓰기

주권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포스코건설이 이르면 이달말 상장된다.

이에따라 포스코건설은 국내외 사업의 유동성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돼 국내·외 사업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증권가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이르면 9월말 코스피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난 5월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한 후 지난달 심사를 통과해 공모를 거치면 곧바로 상장하게 될 것"이라며 "상장을 통해 앞으로 국내·외 사업을 위한 유동성 자금 확보는 물론 국민기업으로 태어나기 위한 제2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시공능력 평가 순위 6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3조 4685억원, 당기순이익 205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수주 목표는 10조2656억원, 매출 4조1920억원이며 지난 7월까지 수주 5조500억원, 매출 2조3000억원을 기록중이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13억1000만달러 규모의 칠레 석탄화력발전소, 엘살바도르 석탄화력발전소 5억달러, 인천 복합발전소 6800억원, 쿠웨이트 국립병원 1억4000만달러 등을 수주했다.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06년말 에너지사업본부를 출범시켜 화력, 조력, 풍력, 태양광뿐 아니라 생활쓰레기 고체연료(RDF)와 연료전지 등 다양한 기술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사업은 포스코건설의 '신 포트폴리오' 전략에 따라 미래의 신성장동력으로 중점 육성하는 부문으로 플랜트와 에너지 부문을 더욱 강화해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변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실제 발전소 부문에만 270여명의 인력을 집중 배치시키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장배치 인원을 고려한 경력사원을 보충해 나갈 방침이다.

국내 주택사업은 하반기에만 총 580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난해 8개 단지에서 총 6952가구를 공급한 포스코건설은 올해에는 충남 아산 음봉2차에서는 1374가구를, 부산 민락동 재건축단지를 통해 569가구의 일반분양을, 대구

봉무단지에서 대규모인 3560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늦어도 올해안에는 상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렇게 되면 사업다각화를 통해 목표한 올해 3조2000억원의 해외건설 수주를 무난히 달성할수 있는 등 내년부턴 보다 공격적인 경영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총자산이 2조 7635억원인 포스코건설의 최대주주인 포스코의 지분이 89.5%를 보유하고 있어 지분매각 차익이 얼마나 될지도 관심의 대상이다.

증권업계에서는 포스코의 지분매각으로 약 5000억원의 매각차익이 예상된다고 분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포스코는 현재 보유중인 포스코건설 지분중 30∼40%(전체지분 기준)를 매각할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다"며"30%의 지분매각을 가정하면 상장시 약 5000억원의 매각차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종서 기자 jspark@asiaeconomy.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TODAY 주요뉴스 김희라 "난 가정적이라 가정이 여러 개" 바람 언급에 김희라 "난 가정적이라 가정이 여러 개" 바람 ... 마스크영역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