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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총리, 농산물 가격현장 점검(종합)

최종수정 2008.09.03 09:39 기사입력 2008.09.0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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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국무총리는 3일 오전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을 방문,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 가격동향을 점검했다.

이날 한 총리는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농산물 거래동향을 보고받고 가락시장내 무·배추 경매장, 과일상가, 직판시장 등을 둘러본 뒤 인근 식당에서 상인들과 조찬을 함께 하면서 서민생활 안정대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가락시장 상인들은 한 총리에게 "과수 농사가 풍년이라서 실제로는 과일 가격이안정돼 있지만 과일 값이 많이 올랐다고 하는 바람에 오히려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고충을 호소한 뒤 "하지만 전반적으로 물가가 올라서 힘든 것은 사실이니 물가를 잡아서 잘 살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 총리는 "취임 직후 가락시장을 방문했을 때보다 분위기가 살아나는 것 같은 느낌이고, 생각보다 과일 값이 싸서 다행"이라며 "하지만 물가가 오르고 여러가지 여건이 나빠져 여러분의 고생이 크다"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한 총리는 장태평 장관에게 "물가안정,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서민생활 개선에 힘써달라"며 "태풍이 갑자기 오면 농사가 힘들어질 수 있으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가락시장 방문은 추석맞이 민생점검 활동의 일환으로, 한 총리는 오는 5일에는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내주에는 사회복지시설과 군부대 등을 찾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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