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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11년 외국계보험사 점유율 10% 달할 것

최종수정 2008.09.03 12:50 기사입력 2008.09.0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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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컨설팅업체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중국에서 영업 중인 외국계 보험사의 중국내 시장점유율이 꾸준히 증가해 2011년에는 10%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화통신은 PwC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외국계 보험사들의 중국내 시장점유율이 계속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PwC는 보고서에서 중국에 진출한 외국계 보험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50%로, 2011년에는 외국계 보험사가 70개를 넘어서 중국내 시장점유율이 10%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PwC는 "중국에 진출한 28개 주요 외국계 보험기관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들 기관들은 올해 중국내외 경제, 증시 및 위안화 절상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으나 보험업계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전망을 확신하고 있다"면서 "이들은 중국인들의 소득 증가가 보험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에 진출한 외국계 보험사들은 인재를 가장 중요한 성공 요소로, 인재 초빙을 가장 큰 도전으로 꼽았다. 조사 결과 외국계 보험사들은 적당한 인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힘들 게 구한 인력의 유실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응한 외국계 보험사 68%의 인력 유실률이 10~2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 전략에 있어서는 생명보험을 가장 중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외국계 생보사들은 향후 3년이 중국 생명보험 시장의 관건적인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보험시장의 빠른 성장으로 국내 보험사들의 중국시장 진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이 각각 상하이(上海)와 베이징(北京)에 현지 법인을 세우고 기업보험과 자동차보험 영업을 하고 있으며 LIG손해보험은 지난 7월 난징(南京)시에 현지법인을 설립할 수 있는 예비인가를 얻어 내년 9월쯤 현지 독자법인을 세우고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서울보증보험도 지난 6월 베이징에 대표사무소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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