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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철강왕 미탈의 딸, 세계 톱 상속녀

최종수정 2008.09.03 08:38 기사입력 2008.09.0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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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상속녀 '톱3' 모두 인도인 … 루이뷔통의 아르노 회장 딸이 4위

인도 출신 철강왕 라크슈미 미탈의 딸 바니샤 미탈 바티아.

미국에서 발간되는 경제 격주간지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돈 많은 상속녀' 리스트에서 인도 출신 철강왕 라크슈미 미탈의 딸 바니샤 미탈 바티아가 1위에 올랐다.

이번 리스트에서 1∼3위 모두 인도의 상속녀들에게 돌아갔다.

8월 29일(현지시간) 포브스 온라인판에 따르면 세계 최대 철강업체 아르셀로 미탈의 회장으로 세계 4대 부호인 아버지를 둔 바니샤는 현재 아르셀로 미탈에서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미탈은 슬하에 남매를 뒀다.

바니샤는 영국 런던에 있는 유럽경영대학원 및 아시아ㆍ중동ㆍ아프리카 지역학 대학에서 각각 석사 학위를 취득한 재원이다.

바니샤가 언론으로부터 주목 받은 것은 2004년 프랑스 파리에서 하객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주에 걸쳐 호화 결혼식을 거행했을 때부터다. 당시 결혼 비용으로 6000만 달러(약 680억 원)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바니샤는 회사 일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데다 형제가 오빠뿐이어서 상속녀 순위 1위를 지켰다.

2위는 세계 5대 부호인 석유화학업체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스의 무케시 암바니 회장 딸 이샤 암바니가 차지했다.

올해 16세인 이샤가 현재 보유 중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스 지분 가치만 8000만 달러에 이른다. 이샤는 축구와 피아노 연주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위는 인도 최대 부동산 재벌인 DLF의 K P 싱 회장 딸 피아 싱에게 돌아갔다.

펜실베이니아 대학 와튼 스쿨 출신인 피아는 뉴욕 대학에서 영화제작을 공부하고 GE 캐피털에서 근무한 경력도 있다. 지금은 DLF 산하 엔터테인먼트 벤처 기업인 DT 시네마스를 이끌며 명품 유통 사업에도 관여하고 있다.

피아가 현재 보유 중인 DLF 지분 가치는 4억 달러에 달한다.

'인도의 3인방'에 이어 4~5위는 프랑스 LVMH 모에 헤네시 루이 뷔통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딸 델핀 아르노 간시아, 스페인 최대 갑부 아만시오 오르테가의 막내 딸 마르타 오르테가 페레스가 차지했다.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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