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호 애널리스트는 "통상 1월 주가가 상승할 확률이 가장 높은 반면 9월 주가는 오름세를 나타낼 확률이 가장 낮았다"며 "단기적으로 9월 시장의 약세는 새로운 시장 진입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9월 위기설에 따른 급락 상황 역시 정황상 과거 통계상의 흐름을 재현할 가능성이 높고, 단기 반등이 임박했다는 판단이다.
소 애널리스트는 "다만 9조원을 상회하는 매수차익잔고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9월 쿼더러플 위칭데이를 앞두고 시장베이시스의 변동에 따른 프로그램매매 충격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당분간 선제적인 판단에 근거한 단기적인 시장 대응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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