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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CPI, 8월 5%대.. 올해 전체 7% 전망

최종수정 2008.09.03 10:22 기사입력 2008.09.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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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물가 상승세가 계속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관들은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한층 둔화돼 연내 최저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으며 올해 전체는 7%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화시보는 식품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지난해 물가 상승 요인들의 여파가 사라지면서 여러 기관들이 8월 CPI 상승률이 7월의 6.3%보다 더 둔화돼 5%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릴린치증권은 8월 CPI가 6%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하이퉁(海通)증권은 올해 하반기 CPI의 전반적인 둔화세는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금리 인상은 당분간 필요치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선인완궈(申銀萬國)증권은 8월 CPI는 5.5%로 전망했으나 9~10월에는 6%로 반등한 후 11~12월에 다시 5%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올해 전체 CPI 상승률은 약 7%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국무원 발전연구센터의 위빈(余斌) 거시경제연구부 부장은 "올해 전체 CPI는 7% 정도가 될 것"이라며 "정부가 적절한 거시경제정책 조정을 통해 경제성장률 10%, CPI 상승률 7%선을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나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바수쑹(巴曙松) 금융연구소 부소장은 "7% 정도의 CPI는 상당히 위험한 수준"이라며 "인플레 억제가 아직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인플레 억제를 경제정책에서 우선순위에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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