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동부화재, 그룹 리스크 감소 전망..매수<한국證>

최종수정 2008.09.03 08:04 기사입력 2008.09.03 08:04

댓글쓰기

한국투자증권은 3일 동부화재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유지했다.

동부화재가 전날 계열사인 동부생명 증자 가능성으로 그룹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리스크는 점차 줄어들 것이며 현재 주가는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라는 평가다.

이철호 애널리스트는 "동부화재는 지분 31%를 보유한 동부생명의 지급여력비율 감소로 유상증자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장중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하지만 동부메탈 매각 일정을 감안하면 그룹 리스크 우려는 점차 줄어들 전망"이라고 밝혔다.

우선 두산 그룹의 유상증자와 달리 동부생명의 유상증자는 ‘신뢰’와 관련한 이슈는 아니라는 점을 꼽았다.

그는 "국내 생보사들은 수익성이 낮은 상태에서 상장을 통한 자본 조달이 불가능해 대체로 자본기반이 취약한데, 주식시장이 하락하면서 생보사들의 지급여력 비율도 1년 사이 크게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계적 자본이 감소하면 지급여력비율이 낮아짐에 따라 경우에 따라서는 증자를 통해 이를 올려 놓아야 한다"며 "지급여력비율이 낮아진 현상은 단지 동부화재에서만 목격되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는 동부생명이 동부하이텍처럼 향후 지속적인 우려 요인으로 부각될 가능성도 낮다는 점을 들었다. 동부생명의 예상 증자금액 600억원 중에서 동부화재가 부담할 금액은 200억원도 안되고, 계획대로 내년 상장이 이뤄질 경우 자본기반이 더욱 탄탄해 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동부하이텍이 자회사 동부메탈의 지분 매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경우 그룹 리스크에 대한 우려도 덜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경진 기자 shiwall@asiaeconomy.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TODAY 주요뉴스 '무쌍 미녀' 김연아, 쌍꺼풀 점점 짙어져…물오른 미모 공개 '무쌍 미녀' 김연아, 쌍꺼풀 점점 짙어져…물... 마스크영역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