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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스너피 복제' 지적재산권 침해 피소

최종수정 2008.09.03 08:04 기사입력 2008.09.0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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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박사가 이끄는 수암생명공학연구원이 지적재산권 침해에 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휘말렸다.

3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줄기세포 연구 및 동물복제 전문 기업인 알앤엘바이오(라정찬 대표)는 수암생명공학연구원을 상대로 5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라 대표는 "수암생명공학연구원이 개 복제에 사용한 기술은 (알앤엘바이오가) 서울대로부터 전 세계 전용실시권을 획득한 것"이라며 "수암측이 스너피 복제에 사용된 특허기술을 침해했다고 판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라 대표는 "지난주 소송을 낸 이후 바이오아트측에서 이번 일을 비지니스적으로 풀자는 제의가 있어서 수암연구원과 함께 협상을 벌이고 있다"며 "현재 상황으로 볼 때 양측의 타협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해 이번 소송이 취하될 수 있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는 이어 "이번 소송은 회사 대 회사의 개념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이번 소송 결정에 이병천 교수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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