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외국인, 증시 바닥을 알리다<동양종금證>

최종수정 2008.09.03 07:06 기사입력 2008.09.03 07:06

댓글쓰기

선물·옵션시장에서의 외국인 매매 동향이 국내 증시의 바닥을 알리고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3일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전날 외국인들이 선물·옵션 시장에서 공격적인 순매수를 지속하고 개별주식선물(SSF)시장에서도 순매수로 돌아서는 등 중대 분기점에서 반전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SSF 시장에서 외국인들의 순매수세 전환은 최근 3개월간 누적된 순매도를 불과 이틀만에 모두 청산했을 정도로 빠른 움직임이라고 덧붙였다.

원상필 애널리스트는 "외국인들은 지난 2일 선물 5700계약을 순매수(사흘간 1만 6260계약 순매수)했다"며 "옵션 시장에서도 콜을 매수하고 풋을 매도하는 전형적인 강세 포지션에 베팅했다"고 주장했다.

과거 외국인들의 선물 포지션이 국내증시의 선행지표적 성격이 강했다는 점에 비춰봤을 때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다고 원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국내 연기금의 매수세도 증시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원애널리스트는 "전날 나타난 국내 연기금의 매수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계획대로 자금이 집행된다면 일평균 1400억원 이상의 순매수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수급 개선의 청신호가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nomy.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TODAY 주요뉴스 김소영, "바람, 변심…결혼 4년 만에 오상진에게 배신감" 폭로 김소영, "바람, 변심…결혼 4년 만에 오상진에... 마스크영역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