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그루지야 사태를 둘러싸고 주요 8개국(G8)에서 러시아를 제명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것에 대해 "전혀 두렵지 않다"고 밝혔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이날 한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더 이상 미하일 사카슈빌리를 그루지야 대통령은 인정하지 않는다"며 "그루지야는 곧 파산을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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