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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최불암, 오숙수의 안타까운 죽음과 함께 퇴장

최종수정 2008.09.03 09:26 기사입력 2008.09.0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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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식객'의 오숙수(최불암 분)가 죽음을 맞이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식객'에서 오숙수는 성찬(김래원 분)옆에서 편안히 눈을 감았다.

거듭된 운암정의 위기에 건강이 악화된 오숙수는 그 배후에 마쯔모토회장(이기영 분)이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중태에 빠진다.

이에 성찬과 봉주는 눈물을 흘리며 그의 곁을 지킨다. 오숙수는 이 둘에게 운암정 대대로 내려오는 장을 내보이며 "운암정이 여기까지 오게 한 맛이다. 이 맛을 지키는 것이 너희들의 몫이다. 너의 둘의 마음과 뜻이 합쳐지면 운암정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유언을 한다.

새벽녘, 잠에서 깬 오숙수는 자신의 옆에서 자고 있는 성찬을 보고 흐뭇한 미소 짓는다. 성찬은 인기척에 잠에서 깨 아버지 오숙수에게 자신이 꾸던 꿈 이야기를 한다.

오숙수는 성찬과 평상시처럼 이야기하다 편안히 숨을 거뒀다. 이에 성찬은 믿을 수 없다는 듯 오열했다. 뒤이어 봉주가 뛰어 들어와 '내가 잘못했다'며 오숙수의 죽음에 오열해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시청자들은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을 찾아 "오숙수가 죽다니 믿을 수 없다", "봉주와 성찬의 오열연기가 심금을 울렸다", "세 배우 모두 뛰어난 연기력에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부모님 생각이 나 눈물을 훔쳤다" 등의 의견을 표하며 오숙수의 퇴장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마지막 장면에서 마쯔모토회장과 운암정의 대결을 연상케하는 장면이 방송돼 앞으로 '식객'의 전개가 어떻게 이어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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