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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그룹, 압수수색에 당혹.."우리는 떳떳하다"

최종수정 2008.09.03 06:11 기사입력 2008.09.0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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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부동산개발업체로 성장하고 있는 프라임그룹이 검찰의 갑작스런 압수수색에 당혹스러워하면서도 "떳떳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프라임그룹은 2일 검찰이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 압수수색을 벌인데 대해 "비자금을 조성할만큼의 여력이 되지도 못한데 압수수색이 들어온 이유를 모르겠다"며 "하지만 문제될 것이 없기 때문에 수사에 적극 협조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2일 오전10시경부터 4시간여에 걸쳐 프라임그룹의 서울 광진동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 2시30분께 압수수색을 마친 검찰은 이 과정에서 공시된 회계장부와 전산자료 등을 확보했으며 자료를 토대로 계열사간 의심스러운 자금이동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프라임그룹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정확히 무엇을 수사하는지 모르겠지만 떳떳한 입장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될 부분이 없다"고 설명했다.

프라임그룹은 지난 1984년 소규모 주택개발 회사에서 시작해 건설·개발 사업을 수행하면서 성장을 거듭해 왔다. 또 1998년 신개념 복합 전자유통센터인 테크노마트를 성공적으로 개관·운영해 왔다.

현재 부동산 개발사업체인 프라임개발을 주축으로 15개 계열사를 보유한 중견그룹으로 계열사로는 설계와 감리업체인 ㈜삼안을 비롯 한글과컴퓨터, 프라임엔터테인먼트, 프라임상호저축은행, 한국인프라개발, 부동산TV(RTN) 등이 있다.

또 과거 대우건설 인수전에도 참여했으며 지난해 동아건설을 인수한 바 있다.

테크노마트 사업 시행, 경기 고양시의 `한류우드' 조성, 동아건설 인수를 통한 해외 진출 등 다양한 사업에 뛰어들어 빠르게 성장했으며 이 과정에서 과거 정권과의 유착설 등의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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