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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시민들, 총리 사임.. "왜" vs "역시"

최종수정 2008.09.02 00:09 기사입력 2008.09.0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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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의 사의 표명 소식에 일본 시민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1일 보도했다.

후쿠다 총리의 사의 표명 소식을 들은 한 시민은 "놀랐지만 예상하고 있었다"며 "휘발유 가격 상승과 무기력한 당정 개편으로 오래가지 못할 줄 알았다"고 말했다.

한 택시 운전기사는 "라디오를 듣고 놀랐다"며 "국회가 막 시작하려는 찰나에 왜 그만두려는지 모르겠다"며 "작년 아베 신조 전 총리에 똑 같은 행동을 한다"며 안타까워했다.

또 한 행인은 "사임은 예상하고 있었다"며 "여당이 다음 선거에서 아소 다로 간사장을 내세워 싸우기 위해서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홋카이도시의 한 공무원은 "자민당은 후쿠다 총리를 앞세워서는 차기 선거에서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을 것"이라며 "연금이나 후기 고령자 의료 문제 등 처음부터 불가능한 공약을 내세웠다"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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