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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 매도공세 속 사들인 종목은..LG마이크론

최종수정 2008.09.01 17:00 기사입력 2008.09.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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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금호석유, 금호타이어 등 지분 3%p 이상 늘어



올해 들어 국내에서 39조원이 넘는 주식을 팔아치웠던 외국인들이 매도공세 속에서도 LG마이크론SK, 금호석유 등의 지분은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외국인들의 보유지분이 가장 많이 늘어난 주식(8월28일 기준)은 LG마이크론으로, 전년 말보다 8.82% 포인트 늘어난 13.47%로 집계됐다.

다음으로는 SK(3.53%p 늘어난 28.07%), 금호석유(3.26%p 늘어난 12.81%), 금호타이어(3.14%p 늘어난 25.65%) 등의 순이었다.

반면 외국인들의 지분이 가장 많이 줄어든 주식은 하나로텔레콤(3.09%)으로 전년 말보다 45.35%포인트 줄었다. 이어 대한통운(16.67%p 줄어든 11.54%)과 HMC투자증권(13.03% 줄어든 4.92%), 금호산업(12.17%p 줄어든 2.96%) 등의 순으로 외국인 지분이 감소했다.

그룹사 기준으로는 10대 그룹 가운데 한진에 대한 외국인의 러브콜만 남았다. 한진의 외국인 주식보유 비중은 19.34%로 전년말 대비 0.06%포인트 증가했다.

롯데와 삼성의 외국인 주식보유 비중의 경우 각각 전년말 대비 0.47%포인트, 2.16%포인트 감소했으나 GS(6.25%p 줄어든 28.24%)와 현대차(5.58%p 줄어든 27.43%), 한화(5.43%p 줄어든 14.23%) 등 5%포인트 감소한 그룹사에 비해 양호한 편이었다.

이번 조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8월1일 지정한 '출자총액 제한기업집단' 가운데 자산총액 기준 10대 그룹 소속의 증권선물거래서 상장사를 대상으로 집계됐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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