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쇼 음악중심' 女가수 총출동…'노래는?'

최종수정 2008.08.30 16:36 기사입력 2008.08.30 16:36

댓글쓰기


[아시아경제신문 김부원 기자]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은 음악보단 쇼 중심?

30일 오후 3시께 방송된 '음악중심'에 10여명의 여자가수들이 총출동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지만, 정작 가창력을 뽐낸 가수들은 많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가수로는 배치기, 홍경민, SG워너비와 김종욱, 빅뱅 등이 출연했지만, 여자가수는 베이비복스, 메이린, 바나나걸 김상미, 카라, 한영, 장윤정, 신지(피처링 빽가), 엄정화, 문지은, 서인영, 이효리 등 무려 11명이 출연했다.

이처럼 많은 여가수들이 출연하면서 '음악중심'은 여가수들의 섹시와 댄스 대결이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노래에 있었다. 엄정화와 이효리 등 고참급 가수들은 현란한 율동을 선보이면서도 라이브로 노래 부르는 성실함과 모범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가수들은 아직 방송 무대에 익숙치 않은 탓인지, 립싱크를 선보여 음악방송의 진정한 의미를 살리지 못했다.

이와 관련 음악계 관계자는 "댄스를 하면서 라이브로 노래를 부른다는 것이 쉽지 않다. 하지만 음악방송은 라이브가 중심이 돼야 한다"며 "비록 라이브로 부르면서 실수가 있을 수 있겠지만, 팬들은 가수들의 그런 노력에 더 큰 박수를 보낼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23일 '음악중심'이 올림픽 중계로 결방됨에 따라 이날 방송은 공개방청이 없었다.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