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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남북협력기금 사용 8%로 저조

최종수정 2008.08.30 12:47 기사입력 2008.08.3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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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말까지 올 한해 책정된 남북협력기금의 약 8% 밖에 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통일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7월까지 1170억 2600만원의 남북협력기금을 사용했으며 이는 올해 남북협력기금 사용계획인 1조 3887억 4100만원의 약 8.4%에 불과하다.

이와 같은 남북협력기금 사용 실적 저조는 총 예산 4000억원 안팎에 달하는 쌀 차관 및 비료 무상지원 사업을 전혀 진행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철도ㆍ도로 개보수 등 10ㆍ4 선언에 명시된 사업의 초기자금을 포함한 경협 기반조성 예산 약 1378억원도 거의 쓰이지 않았다. 작년 484억여원이었던 경협사업자금 대출은 지난 7월까지 2억 300만원이었다.

올해 세부 지출내역은 6자회담 차원의 대북 설비지원 등 교류협력기반 영역에 483억 7800만원,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 관련 민간단체와 국제기구 지원 266억 8800만원, 경협ㆍ교역자금 등 각종 대출에 269억 1300만원, 이산가족 면회소 건설에 96억 4900만원, 사회문화 협력사업 지원에 25억 2700만원, 인적교류 지원에 27억 210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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