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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창수·앤서니 김 '굿 스타트'

최종수정 2008.08.30 11:20 기사입력 2008.08.3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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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방크 첫날 선두 위어와 5타 차 공동 8위

비제이 싱이 도이체방크챔피언십 첫날 드라이브 샷을 날리고 있다. 노턴(美 매사추세츠주)=AFP연합

위창수(36·테일러메이드)와 '라이언'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의 출발이 순조롭다.

위창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7207야드)에서 개막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체방크챔피언십(총상금 700만달러) 첫날 보기없이 버디 5개를 솎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다. 선두 마이크 위어(캐나다)와 5타 차 공동 8위(5언더파 66타)다.

위창수는 이날 드라이브 샷이 다소 흔들렸지만 그린적중률이 89%에 육박하는 위력적인 '아이언 샷'이 돋보였다. 페덱스컵 포인트랭킹 43위에 올라있는 위창수는 이로써 70명만이 살아남는 '플레이오프 3차전' BMW챔피언십에 나갈 수있는 가능성을 높였다. '한국군단'은 위창수와 함께 앤서니 김이 공동 8위그룹에 진입했다.

'탱크' 최경주(38·나이키골프)는 그러나 공동 47위(2언더파 69타)에 그쳐 부진했다. 최경주 역시 아이언 샷의 그린적중률이 89%에 이를 정도로 샷 감각이 좋았지만 32개의 퍼팅으로 그린에서 고전했다. 케빈나(23·한국명 나상욱·코브라골프)는 3오버파 74타의 난조를 보이며 100위권 밖으로 추락했다.

위어가 보기없이 10개의 버디를 솎아내는 '퍼펙트 플레이'를 앞세워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한 선두권은 '흑진주' 비제이 싱(피지)이 3타 차 공동 2위그룹(7언더파 64타)을 지휘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물론 1차전 바클레이스 챔프 싱에게 더 무게를 두고 있다. 싱은 드라이브 샷의 페어웨이 안착률이 86%, 아이언 샷의 그린적중률이 89%, 28개의 퍼팅으로 '3박자'가 두루 맞아 떨어졌다.

싱과의 '설욕전'을 꿈꾸고 있는 페덱스컵 랭킹 2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공동 19위(4언더파 67타)로 무난하게 1라운드를 마쳤다. '디펜딩챔프' 필 미켈슨(미국)은 최경주와 함께 공동 47위그룹에서 샷 감각을 조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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