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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소폭 하락.. 115.46달러

최종수정 2008.08.31 22:11 기사입력 2008.08.30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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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허리케인 구스타브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X)의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0.13달러 내린 배럴당 115.46달러로 마감됐다.

WTI는 이번 한 주 동안 0.8% 올랐지만, 8월 한달을 기준으로 볼 때는 무려 7.3%가 떨어졌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10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0.35달러 떨어진 113.82 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유가는 로열 더치 셀과 BP 등 메이저 석유업체들이 멕시코만 일대 시추시설 등에서 근로자들을 철수시키고 생산을 잠정적으로 중단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급 차질에 대한 우려로 배럴당 3.17 달러까지 올랐었다.

그러나 달러화의 유로화에 대한 강세, 석유업체들의 허리케인 대비책이 신속하게 이뤄져 구스타브가 상륙하더라도 큰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안도 등이 겹치면서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았다.

한편, 달러는 유로화 대비 전날 보다 0.3% 오른 1유로에 1.4669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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