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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내각 총사퇴 시위 전국 확산 조짐

최종수정 2008.08.29 19:34 기사입력 2008.08.2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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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순다라벳 태국 총리 내각의 총사퇴를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전국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현지 경찰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공항 경비를 강화에 나서는 등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29일 태국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수도 방콕에 집중됐던 반정부 시위가 푸켓 등 남부지방 주민의 공항 출입도로 점거 농성으로 새국면을 맞고 있다.

이들은 사회단체인 '국민 민주주의 연대'(PAD)의 지휘 아래 수도인 방콕 시내 중심가의 정부청사를 점거하고 4일째 농성을 벌이고 있는 시위대를 강제해산하지 말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태국공항공사(AOT)는 시위대의 점거에 대비, 방콕 외곽에 위치한 수완나품과 핫야이, 푸껫, 치앙마이, 치앙라이 등 4개의 지방에 위치한 국제공항에 대해 비상 근무 명령을 내리고 공항경찰을 증원 배치했다.

한편 태국 북동부의 교통 중심지인 나콘 라차시마 지역의 기관사를 포함한 국영철도 노조원 240명이 휴가원을 제출하는 방법으로 반정부 시위에 대한 동조파업을 벌여 이날 35대의 열차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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