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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김현숙 "어머니 재혼 축복한다"

최종수정 2008.08.28 16:06 기사입력 2008.08.2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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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김부원 기자]케이블채널 tvN의 다큐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주인공 이영애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현숙이 어머니께서 재혼한 사실을 공개하며 축복을 빌었다.

28일 오후 열린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4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현숙은 취재진과 만나 "지난해 어머니가 재혼하셨다"며, 연예인들이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달했다.

김현숙은 "내가 초등학교 6학년이 될 무렵 어머니가 혼자가 되셨고 홀로 삼남매를 키우셨다"며 "나 자신도 어머니의 인생은 무엇일까 생각하며, 그동안 어머니께 재혼을 권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하지만 어머니는 경남 밀양에서 복지관을 운영하며 신앙생활에 전념해 오셨다. 그러던 중 어머니께서 밀양에 있는 작은 교회의 목사님을 만나 지난해 재혼하셨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현숙은 어머니의 결혼 생활에 대해 축복을 빌었다.

그는 "그렇게 재혼을 하시라고 해도 안 하셨는데, 역시 이방저방해도 서방이 최고인 것 같다"고 재치있게 말하며, "두 분이 서로 마음과 일 적인 부분이 잘 맞는다. 행복하시길 빈다"고 기쁨을 나타냈다.

아울러 김현숙은 "오빠는 피부과 의사이고 남동생은 전도사 생활을 했는데 지금은 대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며 "어머니께서 재혼을 하면서 동생이 두 명 더 늘었다. 내가 더 열심히 일하고 돈도 벌어야 한다"고 농담을 건냈다.

또 과거 KBS2 '개그콘서트'에서 '출산드라'로 활동하던 때도 떠올렸다.

그는 "나도 모태 신앙일만큼 가족들이 독실한 기독교인이다. 출산드라란 캐릭터가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라며 "당시 출산드라가 기독교를 비하하는 것은 절대 아니었다. 주변의 교인들께서 기독교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로 긍정적으로 봐주셨고, 개그의 하나로 편하게 받아들여 주셨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큐드라마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4는 다음달 5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김부원 기자 lovekbw@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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