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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폭력 3년새 15배 폭증"

최종수정 2008.08.28 15:18 기사입력 2008.08.2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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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상 욕설과 명예훼손 등 사이버폭력이 최근 수년간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28일 한나라당 임두성 의원에게 제출한 '사이버폭력 신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명예훼손·욕설 등 사이버폭력 신고는 지난 2004년 3141건에서 지난해 4만6720건(명예훼손 6687건, 욕설 4만33건)으로 무려 14.9배나 늘었다.

올 상반기 사이버폭력은 9986건이 신고돼 지난해보다는 줄었지만 2005년(3507건)과 2006년(3749건)에 비해 각각 3배 가까이 증가했다.

경찰청에 접수된 명예훼손이나 성폭력 등 사이버범죄는 2004년 3667건에서 지난해 1만28건으로 3배에 육박했고, 법무부에 접수된 사이버 명예훼손도 2004년 1259명에서 2007년 3610명으로 늘어났다.

임 의원은 "인터넷이 성숙한 토론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사이버폭력 근절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네티즌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자정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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